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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 19 바이러스의 발생경로, 증상 및 변이바이러스. 역대 바이러스 전염병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전 세계를 강타한 Covid19, 3년간의 언택트 시대를 마무리하고 이제는 어느 정도 Covid 19 바이러스에서 자유로워지는 듯합니다.하지만 아직도 변형 바이러스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고 향 후 꾸준한 관찰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Covid 19 의 발생경로 

Covid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람에게 감염되면 호흡기 감염증을 일으킵니다.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최초 발생하여 전 세계로 전파되어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무서운 전염성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사람과 사람 간에 비말로 전파되며, 증상이 있는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거나 말을 할 때 나오는 작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대화를 할 때 마스크 착용은 필수였기에 한동안 마스크 공급이 어려워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그 외에도,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표면을 만지거나, 감염자의 숨을 들이마셔 감염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전파 경로가 있기 때문에 감염자와의 접촉만으로도 전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코로나 19는 동물에게서도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ovid19가 처음 발견되던 초기에는 처음 발병되었던 중국 우한에서 박쥐의 분비물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였고 그 바이러스가 해외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후 쥐, 염소, 기타 동물에서도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19의 발생 경로는 크게 사람과 사람 간에 전파되는 경우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두기, 공공장소 방역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는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백신 접종 등으로 치명률이 많이 낮아졌지만 다양한 변이바이러스 등장으로 아직까지는 이 질병에 대해 자유롭다고 말하기는 이른 감이 있습니다.

Covid 19의 증상 및 변이 바이러스

Covid 19의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보여지며,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오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간혹 특이하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독립적인 증상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첫 번째. 발열. 인간의 정상 체온인 37도를 넘어 37.5도 이상의 체온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기침. 건조한 기침이나 가래가 포함된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질환이 있는 환자처럼 해소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세 번째. 호흡곤란. 숨이 차거나 숨쉬기가 어렵다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나친 기침의 연장선으로 호흡이 힘들어 숨 가쁨이 느껴집니다. 네 번째. 근육통/피로감. 독감에 걸린 듯이 온몸에 근육통이나 피로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섯 번째. 인후통/두통. 거의 모든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증상입니다. 심한 인후통으로 음식을 삼키기도 어렵습니다. 여섯 번째, 오한/몸살. 몸 전체에 오한이나 몸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후각 및 미각 소실. 일시적이지만 냄새를 맡지도 못하고 음식의 맛도 느끼지 못하는 증상이 생깁니다. 여덟 번째, 설사, 구토. 대변의 형태가 설사의 유형을 띠며, 헛 구역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듯 증상의 심각도는 환자마다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 요즘 시기에는 기존의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많이 낮아졌습니다. 대신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여 치사율을 올리고 있는데, 변이 바이러스란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변화하여 새로운 바이러스 형태가 생성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다른 바이러스들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변이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이는 바이러스의 생존 및 증식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의 대부분은 무해하며, 인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변이는 더욱 강력한 감염력을 가지고 있거나, 백신이나 치료제에 저항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이가 관심을 받는 것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델타 변이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인구에게 감염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는 다른 변이들보다 더 빠른 전파 속도와 높은 감염력을 가지고 있으며, 백신 저항성도 나타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전염병의 역사

전염병 바이러스의 역사는 인류 역사와 함께 있습니다. 예로 들면, 430년경에 유럽에서 유행한 페스트, 14세기에 유럽에서 유행한 블랙데스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병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전염병의 발병 원인이나 전파 경로를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에 대처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시기였습니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병원체에 대한 연구가 발전하면서 많은 전염병의 발생 원인과 전파 경로가 밝혀졌습니다. 예를 들어, 1854년 영국 런던에서 유행한 콜레라의 발생 원인이 물에서 전파되는 것이라는 것을 증명한 존 스노우는 전염병의 발생 원인을 연구하는 방법론을 제안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많은 전염병이 발생하면서 병원체의 이해와 예방법이 연구되어 왔습니다. 20세기에는 스페인 독감, 에볼라, SARS 등 새로운 전염병이 등장하면서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현재에도 코로나 19를 비롯한 많은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지만,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의 발전으로 이전에는 큰 피해를 입었던 인류가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중 에볼라 바이러스는 매우 강력한 병원성을 지닌 RNA 바이러스였는데 이 바이러스는 에볼라 출혈열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아프리카 중앙부와 서부 지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사람과 원숭이 등의 원주 동물에게서 발견되며, 가축을 포함한 동물 간 전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에볼라 출혈열은 발열, 근육통, 두통 등 비교적 일반적인 증상부터 시작하여, 구토, 설사, 피부 발진, 내출혈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질병은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염자와 접촉하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위생적인 삶을 유지하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SARS 바이러스(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는 2002년 1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세계적으로 유행한 신종 감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SARS 바이러스는 중국 광둥성의 광저우시에서 최초 발생하였으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전 세계에 8,000여 명 이상의 확진자와 700여 명의 사망자를 남겼습니다. SARS 바이러스는 호흡기로 인한 감염이며, 공기 중에 떠다니는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으로 시작하여, 호흡기증상과 함께 신장기능이나 혈압 등의 다른 신체 기능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SARS 바이러스는 현재까지는 사라졌지만, 전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SARS의 발생은 급격한 세계화와 급속한 이동성이 전염병의 확산 속도를 빠르게 만든 것으로 생각되어, 전 세계적으로 공중 보건을 강화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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